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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예술이 된 시장 '센트럴 마켓(Pasar Seni)'

by 환희심(歡喜心) 202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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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쇼핑] 시장이 이렇게 예뻐도 돼? 예술이 된 시장 '센트럴 마켓(Pasar Seni)'

쿠알라룸푸르 시내를 걷다 보면 산뜻한 '베이비 블루(Baby Blue)' 색깔의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로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이다. 이곳은 "말레이시아에서 기념품 어디서 사요?"라고 물으면 1순위로 추천받는 곳이다.

 

🏭 시장이 아니라 미술관 같은데? (아르 데코 양식)

사진을 보면 건물이 꽤 독특하다. 1937년에 지어졌는데, 당시 유행하던 '아르 데코(Art Deco)' 양식이다. 직선이 강조된 창문 틀이나 계단식으로 깎인 지붕 장식이 마치 레고 블록처럼 깔끔하다. 원래는 생선과 채소를 팔던 '재래시장(Wet Market)'이었는데, 헐릴 뻔한 것을 보존하여 지금의 '문화 예술 시장'으로 재탄생시켰다. 그래서인지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

 

🎁 에어컨 빵빵한 쇼핑 천국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시원하다"는 것이다. 보통 동남아 시장은 덥고 습해서 쇼핑하기 힘든데, 센트럴 마켓은 실내가 아주 시원해서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다.

  • 1층: 말레이시아 전통 의상인 바틱, 나무 조각품, 주석 제품, 열쇠고리 같은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가득하다.
  • 2층: 갤러리와 푸드코트가 있다. 저렴하게 현지식을 맛보고 싶다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 바로 옆, 카스투리 워크 (Kasturi Walk)

사진 오른쪽 구석에 살짝 보이는 구조물이 바로 건물 옆에 붙어 있는 '카스투리 워크(Kasturi Walk)'다. 거대한 '와우(Wau, 말레이시아 전통 연)' 모양의 지붕을 덮은 야외 보행자 거리다. 여기서는 열대 과일 주스나 튀김 같은 길거리 간식을 사 먹기 좋다.

 

🍚 숨은 맛집 팁

센트럴 마켓 2층이나 근처에는 유명한 뇨냐(Nyonya) 요리 맛집인 '프레셔스 올드 차이나(Precious Old China)'가 있다. 쇼핑 후에 파란 꽃으로 물들인 밥(나시 케라부)과 락사를 먹으면 완벽한 코스다.

 

📝 방문 후기

부킷 빈탕의 화려한 쇼핑몰도 좋지만, 말레이시아만의 색깔이 담긴 선물을 사고 싶다면 무조건 여기다. 가격은 흥정하기 힘들지만 종류가 많다. 파스텔톤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색감이 예쁘게 나오니 인증샷도 잊지 말자.

 

📍 위치: Jalan Hang Kasturi, City Centre (LRT Pasar Seni 역 근처) 💡 팁: 화장실이 유료(0.5링깃 정도)인 경우가 많으니 잔돈을 준비하거나 쇼핑몰 화장실을 이용하는 게 낫다. 

 

 

 

방금 전 소개한 파스텔톤 건물,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의 내부 모습이다.

밖에서 봤던 '아르 데코' 스타일의 깔끔함이 실내에서도 그대로 느껴진다. 

[말레이시아/쇼핑] 에어컨 나오는 쾌적한 시장, '센트럴 마켓' 내부 탐방

센트럴 마켓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풍경이다. 시장이라고 해서 북적거리고 더운 모습을 상상했다면 오산이다. 높은 천장과 시원한 에어컨 바람, 그리고 정돈된 가게들이 여행자를 맞이한다.

 

🏪 'PASAR BESAR'가 무슨 뜻?

사진 속 정면에 크게 빛나고 있는 간판 'PASAR BESAR'. 말레이어로 '큰 시장(Big Market)'이라는 뜻이다. 원래 이곳이 1888년부터 쿠알라룸푸르 시민들에게 채소와 생선을 팔던 거대한 재래시장(Wet Market)이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문구다. 지금은 냄새나고 축축한 시장 대신, 깔끔한 '예술 시장'으로 변신했다.

 

🛍 1층: 기념품 미로

사진 아래쪽에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1층은 기념품 천국이다.

  • 구역별 테마: 말레이, 중국, 인도 등 말레이시아의 다민족 문화를 반영해 구역(Lorong)이 나뉘어 있다.
  • 쇼핑 아이템: 나염 천인 '바틱', 나무 조각품, 귀여운 마그넷, 주석 제품 등을 판다. 가격표가 붙어 있는 곳도 있지만, 여러 개를 사면 흥정도 가능하다.

밥 🍴 2층: 내려다보며 즐기는 식사

사진 속 'PASAR BESAR' 간판 아래쪽과 위쪽 난간이 보이는 곳이 바로 2층 푸드코트다. 쇼핑하다 배가 고프면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말레이시아 현지식(나시 르막, 볶음국수 등)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2층 난간 자리에 앉아 1층을 내려다보며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 인증샷 포인트

이 사진을 찍은 위치, 즉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나 난간이 최고의 포토존이다. 뒤에 보이는 큼지막한 'PASAR BESAR' 간판과 레트로한 조명을 배경으로 찍으면 "나 말레이시아 시장 왔다!" 하는 느낌을 제대로 낼 수 있다.

 

📝 방문 팁

밖은 찜통더위지만 안은 추울 정도로 에어컨이 세다. 더위에 지쳤을 때 피신해서 아이쇼핑도 하고, 2층 '올드 타운 화이트 커피'에서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며 쉬어가기 딱 좋은 코스다.

 

📍 위치: Central Market 1층 메인 홀 & 2층 💡 특징: 호객 행위가 심하지 않아 마음 편하게 구경할 수 있다.

 

 

돈 내고 들어가는 화장실, 아래 보이는 직원 분께서 휴지도 챙겨주신다. 

 

세일하는 15링깃짜리 티셔츠 하나를 샀다. 한국 돈으로 5천원 조금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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