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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시간14

자연 속, 햇살 아래 낮잠 햇살 아래 낮잠풀밭에 누워 눈을 감으면부드러운 흙냄새가 나를 감싼다.햇살이 살며시 내려와나의 이마에 입맞추고,바람은 조용히 속삭이며내 꿈을 흔들어 놓는다.잔잔한 새소리, 나뭇잎 부딪는 소리,자연이 들려주는 자장가에 취해나는 천천히 잠 속으로 가라앉는다.시간은 흐르지만 멈춘 듯 고요하고,햇살의 품 안에서 나는소박한 행복을 느낀다.잠시나마 세상 모든 것이 완벽한 순간,자연과 함께 숨 쉬는 낮잠,그 안에서 나는 완전해진다. 2024. 11. 5.
사운즈라떼, 비 온 뒤 공기가 청량해서 야외커피타임 어제 종일 비가 와서오늘 아침엔 공기가 참 청량하네요. 저는 아침 산책겸 아침 햇볕도 받을겸밖으로 나가 사운즈커피에서 사운즈라떼를 테이크아웃했답니다. 3,900원. 행복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작고 소소한 즐거움이 행복 아닐까요. 내가 늘 행복하겠다고 하는 다짐은 바로작고 사소한 즐거움이계속 반복되게 하는 일이 아닐까요? 테이크아웃해서 거리뷰와 찰칵~! 성당 쪽으로 내려오며 성당과 찰칵~! 아파트뷰와 찰칵~! 여기 공원에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바람도 쐬고혼자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서 홧팅~! 2024. 10. 23.
땅콩라떼, 우유에 스키피 땅콩버터로 고소한 하루 오늘의 힐링커피는 땅콩라떼 우유에 스키피 땅콩버터를 넣고 섞어준다.위에 커피를 얹는다. 이렇게 먹다가 저는 생크림도 위에 얹어서 먹었어요. 비는 오지만 오늘도 작고 귀여운 친구들과 홈카페에서포근하고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해봅니다.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24. 10. 22.
기분좋게 은은하고 달콤한 향, 목서 요새 동네 공원에 가면 아주 기분좋게 향기로운 향이 가득하다.  늘 이맘때가 되면 맡을 수 있는 향 향기를 따라 가면 발견할 수 있는 꽃. 코를 묻고 한참 동안 향기를 맡는다.  향기로운 이 꽃은 바로 목서(Osmanthus fragrans)다.  한국에서는 흔히 계수나무라고도 불리는데, 가을철에 작은 흰색 또는 황색 꽃을 피우며 달콤하고 강한 향기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목서향 근처에서 테이크 아웃한 커피를 혼자 마시면아주 근사한 기분이 든다.  나에게 최고를 대접해주는 시간. 오늘도 1일 1힐링했어요~!! 2024. 10. 18.
홈카페, 카누 바닐라라떼 야외에서 먹는 기분으로~ 오늘 아침엔 얼마 전 새로 산 카누 바닐라라떼를 꺼내봅니다. 날이 쌀쌀해지니 따뜻한 커피가 마시고 싶네요.아침부터 달달한 것으로~ 공원에 나가서 한 잔 마시고 싶지만오늘 아침엔 해야 할 일이 있어서집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혼자 마시면 심심하니까야외에서 마시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 친구들을 데려옵니다.분위기를 위해 카페 간판 불도 켜고요. 카누 바닐라라떼 생각보다 많이 달달하진 않네요.  오늘도 친구들과 기분좋게 잘 마셨습니다~^^ 2024. 10. 17.
피아노 연주 감상하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곳 라이브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며차를 마실 수 있는 곳 그 곳이 바로 저희 집입니다.  저를 위해 언제든지 피아노 연주를 해주는전속 피아니스트도 있고그랜드 피아노도 있으니까요. 역시 가을 아침은 진하게 끓인작두콩차. 비염 진짜 힘들어요.ㅠ 내가 원하는 모든 음악을 들려줍니다. 실제로는 휴대폰으로 음악 재생~  그래도 저를 위해이렇게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님이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네요!   저 초롱초롱하고 똘망똘망한 눈빛  요염한 뒷태.  가끔은 이렇게 가수를 불러서반주에 맞추어 노래도 불러주는 우리 집 귀요미들 덕분에 오늘 아침 티타임도힐링힐링~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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