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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들/한국의 제외동포와 재외동포정책34

카자흐스탄의 저명한 수학자, 박 이반 교수의 업적과 기여 박 이반 티모페예비치 교수는 카자흐스탄의 저명한 수학자이자 과학자로, 카자흐스탄 국립과학아카데미(NTO «Kahak») 명예 회장직을 역임하셨습니다. 또한, 카자흐스탄 명예 과학·기술 전문가로 인정받았으며, 'AKK' 장로회 회장으로도 활동하셨습니다. 박 교수님은 카자흐스탄 수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셨으며,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와 같은 동포 단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으셨습니다. 그의 업적과 헌신은 카자흐스탄 과학계와 고려인 사회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2025. 3. 15.
고려인의 대모, 신조야 대표의 헌신과 광주 고려인마을 이야기 신조야 대표는 광주 고려인마을의 설립자이자 대표로, 국내 귀환 고려인 동포들의 정착을 지원하며 '고려인의 대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1년에 한국에 입국한 후, 2002년부터 고려인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여, 광주 월곡동에 고려인마을을 조성하였습니다. 그녀는 고려인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고려인 동포들의 정착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에는 광주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의 일대기가 고등학생들에 의해 책으로 출간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조야 대표의 이러한 노력은 고려인 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2025. 3. 14.
재외동포법과 재외동포재단법의 재외동포 정의 비교 재외동포법과 재외동포재단법에서 말하는 "재외동포"의 정의에는 차이가 있습니다.두 법률은 서로 다른 목적과 범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외동포를 정의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1. 재외동포법에서는주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재외국민(한국에서 출생 후 외국으로 이주한 사람)과 한국 국적을 상실한 외국국적 동포(한국계 외국인)를 포괄하는 범위로 정의됩니다. 이 법은 주로 대한민국 국적을 유지하거나 과거에 대한민국 국적을 가졌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합니다.2. 재외동포재단법에서는재외동포재단의 설립 및 운영 목적에 맞추어 재외동포를 정의합니다. 이 법에서는 국적을 떠나 대한민국의 역사적, 민족적 뿌리를 가진 사람들(한국계 인종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과의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것이 주.. 2024. 12. 5.
헤로니모: 쿠바 혁명의 숨겨진 영웅, 한인 디아스포라의 이야기 '헤로니모'는 쿠바 혁명의 주역이자 한인 사회의 정신적 지주였던 임은조(스페인어명: 헤로니모 임)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재미교포 변호사인 전후석 감독이 2015년 쿠바 여행 중 우연히 그의 이야기를 접하고 제작하게 되었습니다.제목: 헤로니모 (Jeronimo)감독: 전후석개봉일: 2019년 11월 21일상영 시간: 93분장르: 다큐멘터리출연: 헤로니모 임, 전후석 등영화는 1900년대 초 멕시코로 이주한 한인들의 역사와 그 후손인 헤로니모 임의 삶을 조명합니다. 그의 아버지 임천택은 멕시코와 쿠바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모아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보낸 인물로, 헤로니모 임은 이러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하여 쿠바 혁명에 참여하고, 혁명 후에는 쿠바 정부의 산업부 차관을 역임하며 한인 사회의 .. 2024. 12. 4.
역사의 흔적을 간직한 이름, 독립국가연합 속 '고려인'이 왜 고려인으로 불리게 되었을까 독립국가연합(CIS)에 사는 한인들을 "고려인"이라 부르는 이유는 그들의 이주 역사와 관련이 깊습니다.고려인이라는 용어는 원래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러시아 제국으로 이주한 한인들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이주한 이들은 주로 함경도와 경상도 출신으로, 가난과 박해를 피해 연해주(현재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크라이 지역)로 건너간 사람들이었습니다."고려"라는 명칭은 조선 이전의 역사적 한국 국가인 고려(918-1392년)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국인들이 전통적으로 해외에 정착할 때 자기 민족성을 표현하기 위해 고려라는 이름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스탈린 정권 하에서 이들 한인들은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당하게 되었고, 소련이 해체된 후에는 독립국가연합에 흩어져 살게 되었.. 2024. 12. 3.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다채로운 삶: 나라별로 다른 정착 이야기 1. 우즈베키스탄: 약 17만 4천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2. 카자흐스탄: 약 11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3. 키르기스스탄: 약 1만 7천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4. 타지키스탄: 약 700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5. 투르크메니스탄: 약 1천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대한민국 외교부의 자료를 기반으로 하며, 실제 인구 수는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중앙아시아에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은 각기 다른 나라에 정착하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삶을 꾸려왔으며, 국가별로 역사적 배경과 정책, 경제 상황에 따라 삶의 모습에 차이가 생겼습니다. 1. 우즈베키스탄사회적 지위와 경제 활동: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고..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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