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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시스트/가족 관계 나르시시스트

한국의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녀에게 가스라이팅 할 때 주로 쓰는 말

by 1004goa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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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녀에게 가스라이팅을 할 때 자주 사용하는 말들은
자녀의 자존감을 낮추고, 혼란을 조성하여 부모에게 의존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가스라이팅은 심리적 조작의 일환으로,
자녀가 스스로를 신뢰하지 못하게 만들고 부모의 현실을 믿게 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은 한국의 나르시시스트 부모가 자주 사용하는 가스라이팅 표현들이다.

 

1.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

부모의 통제나 비판을 정당화하면서 자녀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자녀의 감정이나 의견을 무시한다. 자녀는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이 틀렸다고 느끼게 되며, 부모의 기대에 부응해야만 한다고 믿게 된다.

 

2. “네가 뭘 알아?”

자녀의 의견이나 감정을 무시하고 경시하는 말이다. 이 말은 자녀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이 부정확하거나 가치 없다고 느끼게 만들고, 부모가 더 우월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심어준다. 자녀는 자신의 판단에 대해 불신하게 되고, 부모에게 의존하게 된다.

 

3.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힘들어.”

부모가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자녀에게 전가하는 말이다. 자녀는 부모가 겪는 어려움이나 스트레스가 자신의 잘못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며, 죄책감을 느끼게 만든다. 이런 말은 자녀에게 지속적인 죄책감을 심어주어 부모의 감정적 요구에 끊임없이 응하게 만든다.

 

4. “너 같은 애가 뭘 할 수 있겠어?”

자녀의 자존감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말이다.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부족하고 무능하다고 느끼게 하여 자녀의 자신감을 억누르고, 자녀가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만든다. 결국 자녀는 부모의 승인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믿게 된다.

 

5. “내가 다 너를 위해서 한 거잖아.”

부모가 자신의 행동을 자녀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자녀의 감정을 부정하는 말이다. 부모의 행동이 잘못되었거나 자녀에게 상처를 줬더라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자녀가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자녀는 자신의 감정을 잘못된 것으로 여기게 된다.

 

6. “너는 항상 문제야.”

부모가 자녀의 행동을 일관되게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말이다. 자녀는 자신이 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느끼게 되고, 자신의 행동이나 성격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게 된다. 이는 자녀가 자신의 정체성을 부정적으로 형성하게 만들 수 있다.

 

7. “다른 집 애들은 다 잘하는데 너는 왜 이 모양이니?”

비교를 통해 자녀를 낮추고,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뒤떨어진다는 느낌을 주는 말이다. 자녀는 자신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게 되고,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녀는 자신의 가치를 외부 평가에만 의존하게 될 수 있다.

 

8. “네가 그렇게 하면 나는 널 사랑할 수 없어.”

부모가 자녀의 행동이나 선택에 대해 감정적으로 협박하는 말이다. 이 말은 자녀에게 부모의 사랑이 조건적이라는 메시지를 주며, 자녀가 부모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는 불안감을 심어준다.

 

9. “네가 기억을 잘못하고 있는 거야.”

자녀가 부모의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거나 자신의 기억을 표현할 때, 이를 부정하고 자녀의 기억을 왜곡시키는 말이다. 부모는 자녀가 잘못된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녀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자녀의 현실 인식을 왜곡시킨다.

 


 

이러한 가스라이팅 표현들은 자녀의 정서적, 심리적 건강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자녀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신뢰하지 못하게 되고,

부모의 평가와 기준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어 자존감이 낮아지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상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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