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초(Euphorbia marginata), 영어로는 "Snow-on-the-Mountain"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흰색과 녹색이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잎이 마치 설산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식물입니다. 이 식물은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잎 가장자리에 하얀색 테두리가 있어 눈이 덮인 산을 떠올리게 한다고 하여 "설악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1. 이름의 유래:
"설악초"라는 이름은 흰색과 녹색이 어우러진 잎의 독특한 모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눈 덮인 산인 설악산과 그 풍경을 연상시키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영어권에서는 "Snow-on-the-Mountain"이라 불리며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향기:
설악초는 강한 향기를 내지 않는 식물입니다. 꽃 자체도 작고 미세한 편이라 향보다는 잎의 색감과 독특한 모양으로 관상용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설악초는 꺾었을 때 나오는 유액이 있으며, 이 유액은 독성이 있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주요 특징과 쓰임새:
- 관상용: 설악초는 아름다운 잎 모양과 색상 덕분에 정원, 화단, 공원 등에서 주로 관상용으로 사용됩니다.
독특한 색감으로 인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정원의 포인트 식물로 인기가 높습니다.
- 생태적 특징: 설악초는 대체로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강한 생명력을 자랑합니다.
4. 주의 사항:
이 식물은 유액에 독성이 있어 피부 접촉 시 자극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악초는 향기보다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잎과 독특한 색감으로 사랑받는 식물입니다.
'잡다한 지식들 > 주변의 식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박한 들판의 추억, 개망초의 모든 것 (1) | 2024.11.16 |
---|---|
행운을 불러오는 붉은 열매, 남천의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 (2) | 2024.11.14 |
향기 대신 색으로 물들이다: 건조한 정원을 채우는 델로스퍼마의 매력 (3) | 2024.11.04 |
병 모양 꽃의 매력, 병꽃나무 이야기 (3) | 2024.11.03 |
소박한 들판의 추억, 개망초의 모든 것 (0) | 202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