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크리스피 버터롤(Crispy Butter Roll)은 얇고 바삭한 식감과 진한 버터 풍미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인기 간식입니다. 저도 태국 여행 가기 전에 한국인들이 이 과자를 많이 산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쑥시암에 갔더니 팔길래 맛보기로 한 개씩 먹어보고 바로 구매했어요. 달콤하고 바삭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맛이긴했어요. 아마 호불호가 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저희는 쑥시암에서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시달렸기에 네 개들이 한 팩을 사서 아이콘시암 옥상에 올라가서 바로 1인당 한 통씩 뜯어서 다 먹고 왔어요. 쇼핑하면서 들고다니기에 좀 귀찮아서요. 그런데 나중에 공항에서 보니 한국인들이 우리가 산 것과 똑같이 4개 들이 한 팩을 막 두 팩씩 들고 다니더라구요. 저는 굳이 한국까지 이 큰 걸 들고다니기 힘들어서 그냥 맛본 것에 만족해요. 맛있게 먹었지만 막 '아 진짜 또 먹고 싶다.'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긴 롤이 있고 짧은 롤이 있는데 저희는 긴 롤로 샀습니다.
가격은 긴 롤 1통 85바트, 4통 320바트
<주요 판매 장소>
1. 쩟페어(조드페어) 야시장:
방콕의 유명한 야시장 중 하나로, 크리스피 버터롤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가게들이 있어서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아이콘시암 쑥시암(Sook Siam):
아이콘시암 쇼핑몰 내에 위치한 쑥시암에서도 크리스피 버터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쩟페어 야시장보다 다소 높지만 접근성이 좋습니다.
<보관 및 섭취 팁>
1. 신선도 유지:
크리스피 버터롤은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유지하지만, 최상의 맛을 위해 구매 후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포장 시 주의:
얇고 부서지기 쉬운 특성상, 여러 개를 구매할 경우 부스러지지 않도록 포장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정보>
1. 제조 과정:
철판 위에 버터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후 롤 형태로 말아 만듭니다. 현장에서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2. 맛의 특징:
진한 버터 향과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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