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포포 바질 잠봉 뇨끼 그라탕 내돈내산

 

페이스포포에 벌써 세 번째 방문이네요. 집이 가깝기도 하고, 브런치 메뉴를 먹고 빵 종류를 사오기 때문에 주말에 한 번씩 가게 되더라구요. 전날 빵은 다음 날 50%를 해주기때문에 할인 빵을 사오기도 해요. 

 

페이스포포에 대한 후기는 아래에 있어요.

https://1004goa.tistory.com/966

대구 수성구 대형카페, 페이스포포 내돈내산

 

아침 10시 오픈이라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아직 빵이 안 나왔더라구요. 황치즈 소금빵이 먹고 싶기도 했지만.. 늘 새로운 메뉴를 시도하기를 즐기는 저는 오늘 '바질 잠봉 뇨끼 그라탕'을 주문했답니다. 

 

이 요리는 크리미한 오븐 요리입니다. 

 

'바질 잠봉 뇨끼 그라탕' 이름 그대로 해석해볼게요.

바질  (Basil) 은 허브 종류고요. 

잠봉 (Jambon)은 프랑스식 햄으로, 얇게 슬라이스된 풍미 있는 햄이고요. 
뇨끼 (Gnocchi)는 감자와 밀가루로 만든 작은 이탈리안 파스타에요. 

그라탕 소스는 주로 크림, 치즈(파르메산, 모차렐라 등), 버터를 섞어 부드럽게 만든 거에요. 

 

이 모든게 섞여 있는 메뉴입니다. 

 

가격은 16,900원이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한 잔에 5,500원이에요. 

 

브런치 메뉴는 맛은 있는데 약간 비싼 감이 있어요. 요새 가격이 다 이정도 하는거 맞죠? 다른 브런치 메뉴들도 많은데 제가 먹은 건 싼 편이었어요...ㅎㅎㅎ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이 느껴지네요. ^^

 

제가 방문했던 게 일요일이라 그런가 12시 전에 손님들이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오늘 하루도 커피 한 잔으로 여유롭게 시작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