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정책: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전략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정책으로, 지자체가 주도하여 지역 대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입니다.

주요 내용:
지자체 주도의 대학 지원: 기존에는 중앙정부가 대학 지원을 주도했지만, RISE 체계에서는 지자체가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대학을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도모합니다.
규제 완화: 지자체가 대학 지원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하여, 지역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추진 현황:
시범지역 선정: 2023년 3월, 교육부는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등 7개 시·도를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들 지역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RISE 체계를 구축하고,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입니다.

RISE 센터 설립: 시범지역 내 지자체는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RISE 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대학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기대 효과: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산업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학은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청년 유입 및 정착: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청년층의 지역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참고: RISE 체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공식 블로그의 관련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 박성하 과장의 특강 영상을 통해 RISE 지원전략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