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공원 카페 바토 플루이르 내돈내산 후기

지난 주말 마지막 벚꽃을 즐기기 위해 송해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원 산책하기 전에 카페인 공급을 위해 들른 카페 바토 플루이르를 소개할게요. 

 

바토플루이르 송해는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송해공원의 아름다운 옥연지 호수 풍경을 감상하며 스페셜티 커피와 다양한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주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옥포로57길 57-7 1층

영업시간: 매일 10:00 ~ 22:30

주차: 카페 앞 주차장 이용 가능

카페 내부는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옥연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은 노키즈존으로 운영되며, 야외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더욱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로는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를 사용한 커피와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밤 티라미수'는 인기 메뉴 중 하나로, 밤의 은은한 단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송해공원 산책 후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카페로 추천드립니다.

 

딸기밭 직송 음료 메뉴라고 하네요. 주차장이 카페 뒤쪽으로 있어요.

카페 들어가는 입구에 핑크색 꽃으로 장식된 대형 트리가 있어요.

메뉴는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저희는 아사이볼이 먹고 싶었으나 재료가 늦게 들어온다고 해서 못 먹었어요. 가게 오픈은 10시인데 빵은 10시 훨씬 지나야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진열장에 있던 케이크 하나 골라서 먹었어요. 음식들은 다들 맛있게 생겼어요.

카페 1층은 아이를 데려온 가족들이 있었는데 2층으로 올라오니 조용하고 전망도 좋네요. 통창~~

2층 자리 많아요.

2층 밖으로 나오니 전망은 더 좋지만... 저희는 안에서 먹었어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저는 대표 메뉴인 벚꽃 바토슈페너 6,800원를 마셨어요. 신랑은 스페셜리티 아메리카노 5,500원을 마셨는데 아메리카노가 맛있었어요. 

슈패너 위에 하얗고 동그란 저거 먹으면 고소해요. 뻥튀기 맛?

붉은 가루가 벚꽃 모양은 아니었어요... ㅎㅎㅎ 벚꽃이었으면 더 예뻤을 텐데... 사진도 예쁘게 나왔을텐데..

아메리카노는 맛있었어요.

1층에 물건 파는 곳도 있었는데 구경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