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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국내 카페

[무주 여행 3일차] 무주 핫플레이스 '무심원' (TV 핫플, 백련사 트레킹 후 지친 몸을 쉬러 가다)

by 환희심(歡喜心)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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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까지의 기나긴 왕복 트레킹(17,000보!)을 마쳤다.
구천동 계곡 주차장 근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니, 너무나 피곤한 몸과 마음을 쉴 곳이 절실히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무주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 '무심원(無心圓)'으로 향했다.
​TV(아마도 '동네 멋집')에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들었지만, 나는 그 방송을 보지 않아서 큰 기대는 없었다.


​🌳 입구와 다른 신세계, 인공 숲속의 휴식
​입구에서 주문을 하고 실내로 들어섰다.
그러자 입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공간이 눈앞에 펼쳐졌다.
​내부는 전반적으로 아주 어두웠고, 인공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다. 크리스마스 전야제 느낌?
마치 어두운 숲속에 들어온 듯했다.
나무와 천장에 반짝이는 빛들은 아마도 무주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것 같았다.
​어두운 조명과 묘한 분위기 덕분에, 지친 몸을 쉬기에는 나름 편안한 공간이었다.


​☕️ 시그니처 메뉴, 그리고 '빛'의 감상
​우리는 시그니처 메뉴로 주문했다.

천마크림 밀크티 9,000원, 

쏠트 커피 7,700원.

감자떡 가격???

사실 인터넷에서 본 디저트는 종류가 다양했지만 막상 가보니 디저트 종류는 세 가지만 주문 가능했고 인터넷에서 볼 수 없었던 감자떡을 팔고 있었다. 

 

 

가격은 솔직히 더 좋은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들보다 비싼 느낌이었지만, 맛은 괜찮았다. 긴 트레킹 후라 무엇이든 맛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른 카페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먹었어도 더 싼 가격에 비슷한 품질의 음료를 마실 수 있을 듯.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주기적으로 거대한 커튼이 열리고 닫히는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느끼기에 그 차이가 아주 드라마틱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나무가 너무 인공적이라, 빛이 들어오니(커튼이 열리니) 그 인공적인 느낌이 더 도드라져 별로인 느낌도 살짝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어두운 '밤' 콘셉트가 더 나았다.

💧 물뿌리개와 자박한 바닥
​독특했던 점은 바닥이었다.
바닥에는 아주 작은 돌이 깔려 있고, 물이 자박하게 깔려 있었다.
촉촉한 숲의 느낌을 연출한 듯했다.
​손님들이 조금 빠지고 나니, 직원(알바)분이 물뿌리개를 들고 들어와 바닥에 물을 뿌리는 모습도 보았다. 그 물기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같았다.
​독특한 콘셉트의 공간이었다.
무주에 와서 한 번쯤 와보기에는 좋은 공간이었다.

 

무심원 주변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된다. 무심원 앞에 갈대로 꾸며논 곳 포토존이라는데 좀 허술한 느낌.

 

건물 외부 공간은 나름 볼 만했는데 관리를 열심히 하는 느낌은 없었다. 

 

 

 

주문하고 안으로 들어오니 눈에 들어오는 독특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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