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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지식들/한국의 제외동포와 재외동포정책

희망의 다리: 한국과 아프가니스탄을 잇는 특별기여자들의 이야기

by 1004goa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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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2021년 8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재집권 당시 한국 정부와 협력하여 활동한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직원과 그 가족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이들은 아프가니스탄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한국과의 협력에 기여하였습니다.​​

주요 역할과 직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의료 분야: ​​

바그람 한국 병원에서 의료진으로 근무하며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들은 의사, 간호사, 약사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의 의료 지원을 현지에서 구현하였습니다.​​

대사관 및 국제기구: ​​

주 아프가니스탄 한국 대사관과 국제기구에서 통역, 행정 지원, 현지 정보 수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 정부와 현지 사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왔습니다.​​

직업훈련원 등 교육 분야: ​​

한국이 운영하거나 지원한 직업훈련원에서 교사나 행정 직원으로 근무하며 현지인들의 기술 교육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였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특별기여자들은 한국의 아프가니스탄 재건 및 지원 활동에 핵심적인 기여를 하였으며, 그들의 노력은 한국 정부와 현지 사회 간의 협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한국 정부의 '미라클 작전'을 통해 국내로 이송되었으며, 입국 후 충북 진천과 전남 여수 등에서 5개월간 직업훈련과 언어·문화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후 울산, 인천 등 지역사회에 정착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하였습니다.​​ ​​

​​특히 울산 동구에는 29가구 157명이 정착하여 현대중공업 등의 지원을 받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언어와 문화 교육을 받으며, 직업을 구하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특별기여자들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꾸려가고 있으며, 그들의 정착 과정은 한국 사회의 포용성과 다문화 수용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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