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지형, 지리의 모든 것

태국은 수도 방콕을 비롯해 77개의 짱왓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형>

태국은 국토가 남북으로 길게 이어져 있고 동서로도 거리가 상당합니다. 그래서 지역에 따라 자연환경이 크게 다릅니다.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평원이며 해발고도가 0~500m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방콕에 비가 많이 오면 홍수가 자주 일어납니다.

<지리>

산악지대의 북부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인타논산이 있는 산악지대로 9개의 짱왓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중 치앙마이는 란나왕국 (1292~1775년)이 있던 곳입니다. 카렌, 몽, 미엔, 라후, 아카, 리쑤 등의 고산족이 살고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북부의 특징을 잘 간직한 도시입니다.

 

 

고원의 동북부

해발 400~1300m의 코랏고원지대는 강수량이 적어 밭농사를 주로 합니다. 우본랏차타니 등 20개의 짱왓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싼’이라고 하며 라오스와 인접해 있습니다. 쑤코타이 왕조의 건축물들이 유적으로 남아있습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동부

방콕 동쪽의 타이만을 따라 형성된 지역입니다. 낮은 구릉과 평야가 있고 짠타부리산맥과 반탓 산맥이 있어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입니다. 7개의 짱왓으로 이루어졌고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드넓은 임야의 서부

서부는 임야지역이 70%정도이고 통차이산맥 등이 남북으로 이어져 고원지대를 이룹니다. 미얀마와 국경을 이루며 5개의 짱왓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콰이 강’으로 알려진 쾌야이 강이 있는 지역입니다.

 

 

밀림과 해안의 남부

남북으로 길고 좁게 이루어진 지역으로 임야가 절반에 이르는 지역입니다. 해안에도 평야가 있는 곳으로 푸켓, 쏭클라 등 14개의 짱왓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슬람교도가 많이 사는 지역 입니다.

 

그림과 자료는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다문화 꾸러미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