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투라 카페(Natura Cafe)는 태국 방콕에서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독특한 카페입니다.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아름다운 인테리어와 건강한 메뉴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여 찾아가보았으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아마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생각보다 넓지도 않았고 음료나 디저트가 맛있지도 않았어요.
<방문 팁>
- 최적의 시간: 아침이나 이른 오후 시간에 방문하면 조용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위치: 방콕 중심부에서 약간 떨어져 있지만 택시나 그랩(Grab)으로 쉽게 이동 가능합니다.
- 추천 메뉴: 과일 스무디
카페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잠깐 걸으면 어떤 직원이 나타나서 식사를 할건지 카페를 갈건지 물어요. 저희는 카페에 갈거라고 하니 더 안으로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가면 바로 카페입니다. 식당이 먼저 보이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카페가 나와요.
입구에 이렇게 식물들이 있어서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길이 길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아마 여기는 포토존인 것 같습니다.
밑에 과일은 뭔가요? 두리안? 제 얼굴보다 커요.
드디어 나투라 식당 + 카페 입구가 보이네요.
공중에 걸린 식물들이 좀 이색적이에요.
메뉴입니다.
강변뷰를 보면서 주문한 메뉴를 즐겨요. 우리나라처럼 진동벨 울리면 메뉴를 찾으러 가면 되요.
블랙오렌지는 커피고요. 리치스무디, 망고 패션 스무디, 코코넛 스무디랑 코코넛 케익을 시켰어요. 다른 블로그에 코코넛 케익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맛 없어요.ㅠ 근데 사진은 왜 이리 많이 찍은 걸까요?
먹으며 강물을 바라보는데 강물 색깔이 탁합니다. 저기에 서양인 여행객들이 보트를 타고 많이 지나가는데 그 사람들한테 손을 흔들면 그들도 같이 손을 흔들어줍니다. 저는 강물 구경보다 서양인들 구경을 하며 음료를 마셨네요.
어휴 강물 색깔이 그냥..
떠나기 전에 저기 서서 한 명씩 사진도 찍고 왔어요.
야외에서 음료를 마셔도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덥지는 않았어요. 선풍기도 있던데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여행때 그나마 좋았던 것은 날씨가 그리 덥지 않았던 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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