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북유럽
- 북유럽 이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원선우 (지은이), 오픈하우스, 2016-05-02
차례
들어가는 말
Ⅰ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
◇ 한국이 싫어서
a 이 나라엔 희망이 없다는 서울대생들 26 b ‘헬조선’의 진실 27 c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면 환자지! 29 d 국민을 지켜줄 수 없는 무능력 국가 33
◇ 갑질 없는 나라
a 내가 누군지 알아? 36 b 국회의원이 고달픈 임시직이라고? 37 c 저는 왕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입니다 40
◇ 여성이 행복한 국가
a 대한민국은 여혐 공화국 44 b 결혼과 출산을 거부하는 여성들 47 c 유럽 사람들도 부러워하는 핀란드의 출산 선물 50 d 세계 성 평등 1위 52
◇ 저녁이 있는 삶
a 미생들의 행진 57 b 오후 4시, 퇴근합시다 62 c 노동이 재미있다는 북유럽 사람들 68
◇ 공동체 구성원이 모두 존중 받는 사회
a 동성애자들은 사탄마귀? 72 b 세계 최초의 레즈비언 총리 76 c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 78
◇ 전기공이 스포츠카 타고 배관공이 할리데이비슨 모는 나라
a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83 b 우리 애가 대학에 갈까 봐 걱정이에요 87
c 공부의 목적은 출세가 아니다 91
Ⅱ 북유럽은 어떤 곳인가?
◇ 북유럽 개론
a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노르딕 국가? 100 b 혹독한 기후와 깨끗한 자연 환경 102 c ‘신뢰’와 ‘합리’를 원칙으로 하는 바이킹의 후예 103 d 겉모습은 차갑지만 속마음은 따뜻한 사람들 105 e 외화내빈보다는 실사구시 106 f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108
g 북유럽 국가별 성격 비교 109
◇ 북유럽 5개국 알아보기
a ‘국민의 집’ 스웨덴 111 b ‘휘게의 나라’ 덴마크 118 c ‘해양 왕국’ 노르웨이 123 d ‘북유럽의 외로운 늑대’ 핀란드 129 e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136
◇ 평등을 중시하는 국가 경영
a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 144 b 세금 폭탄을 맞아도 괜찮아! 147 c 실직해도 다쳐도 병들어도 늙어도 망가지지 않는 삶 149 d 잡초 뽑고 낙엽 쓰는 재벌가 자제들 152
◇ 북유럽의 다양한 문화
a 토르와 엘사의 땅 155 b <절규>의 뭉크, <인형의 집>의 입센, <핀란디아>의 시벨리우스 157 c 실존주의 철학의 키르케고르 161 d 아바, 말괄량이 삐삐, 무민 163 e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166
◇ 알고 보면 한국과 인연 깊은 북유럽
a 경주 고분 발굴에 참가한 스웨덴 황태자 170 b 한국에 밀입국했던 스웨덴 신문기자 171 c 조선 최초 스웨덴 경제학사 최영숙 173 d 6·25전쟁 때 의료진을 파견해준 북유럽 3개국 175
Ⅲ 북유럽 이민 가이드
◇왜 떠나려고 하는가
a 이민 트렌드의 변화 180 b 미국식 삶이냐 유럽식 삶이냐 182 c 날씨, 결코 무시 못할 요소 184 d 나는 ‘북유럽 스타일’에 적합한가 185
◇ 무엇을 준비하나
a 영어, IELTS 6.0(토익 800) 이상 190 b 현지어는 반드시 배워야 한다 191 c 여유를 갖고 천천히 준비하라 192 d 저축하라 195
◇ 본격 북유럽 이민 준비
a 북유럽은 이민국이 아니다 196 b 덴마크>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순으로 물색하자 197 c 1차 목표는 ‘거주권’ 198 d 상식과 적극성으로 접근하라 199
◇ 20대, 유학이 유리하다
a 무상 교육 혜택을 노리자 202 b 한국인에게 매력적인 유학 대상지 ‘핀란드’ 204
c 영어 강의가 적은 ‘노르웨이’ 206 d EU 국가 국민에게 무료 교육 혜택을 주는 ‘스웨덴·덴마크’ 209 e 북유럽 대학원, 한국 대기업 입사보다 쉽다? 211
◇30대, 현지 취업을 노려라
a 이공계가 절대 유리, 금융·디자인계도 도전해보자 215 b 현지 진출에 성공한 한국 기업을 탐색하라 217 c 아시아인, 한국인의 장점을 살리자 218 d 북유럽 일자리, 어떻게 알아보나? 222 e 북유럽 취업 실전 225 f 북유럽 취업 정보 사이트 소개 228
◇ 40대, 현지 사업을 공략하라
a 경력을 살려라 230 b 사업 아이템에 정답은 없다 231
◇ 유학·취업·사업 이민에 필요한 국가별 요건
a 스웨덴 233 b 노르웨이 241 c 덴마크 246 d 핀란드 254
출판사 제공 책소개
책 속에서
◇ 갑질 없는 나라
북유럽 사회 지도층이 국민 앞에서 탈(脫)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는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3국의 명목상 국가 원수인 국왕 그리고 왕족들이 그러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는 혼자 오슬로 왕궁 근처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취미로 유명하다. 시민들이 국왕을 알아보고 인사를 하면 흔쾌히 받아준다고 한다. 경호원도 없이 돌아다니면 곤란하다며 누군가 경호 인력 확충을 건의하자 국왕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내게 근위대가 400만명이나 있는데 무슨 걱정인가?” 400만 노르웨이 국민을 모두 자신의 경호원으로 생각한다는 임금님의 익살맞은 대답이다. 사실 하랄 5세의 이러한 취미는 선왕인 올라프 5세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한다. 올라프 5세 역시 경호원 없이 오슬로 시내 전철을 타고 돌아다니기를 즐겼는데, 한 번은 역무원이 국왕의 얼굴을 알아보고 요금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왕은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왕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국민입니다.”
c 유럽 사람들도 부러워하는 핀란드의 출산 선물
핀란드 여성은 임신 4주차가 되면 머터니티 패키지를 받는다. 가로 60cm, 세로 30cm, 높이 30cm의 이 상자를 열면 “당신의 임신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선물이 가정에 행복을 줬으면 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편지와 함께 엄마와 아기를 위한 온갖 선물이 담겨 있다. 아기 방한복, 침낭, 기저귀, 머리빗, 손톱깎이, 목욕용 온도계, 칫솔 등 아기를 위한 용품과 유두크림, 콘돔, 엄마 속옷 등 30여종의 물건이 담겨 있다. 핀란드에서 임신한 여성들은 출산 축하금 140유로와 머터니티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95% 이상의 엄마들이 이 선물을 선택하고 있다고 한다.
b 오후 4시, 퇴근합시다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오후 4~5시다. 덴마크 시민들은 빠르면 오후 4시에 퇴근한다. 거리로 우르르 몰려나온 시민들은 어린이집에 맡겨둔 아이를 찾으러 가거나 각종 여가 활동을 즐기러 간다. 덴마크 사람들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매우 중시한다. 오후 6시에는 대부분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저녁을 먹는다. 이러한 시간을 덴마크 사람들은 ‘휘게(hygge)’라고 부른다.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양초를 밝히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밥을 먹거나 맥주를 마시면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는 때가 바로 휘게다. (…) 북유럽 사람들이 일하는 이유는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여가와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다. 대통령, 총리 같은 고위직 인사부터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노동의 이유는 별반 다르지 않다. 노동을 인생을 누리기 위한 조건으로 생각하는 북유럽 사람들, 그리고 직장을 버티는 곳으로 생각하며 평생 버티기만 하다가 쓸쓸히 늙어가는 한국 사람들. 어떤 삶이 더 나은 삶일까.
b 세금 폭탄을 맞아도 괜찮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야 한다는 시민 의식도 높다. 스웨덴에서는 자동차 번호만 알면 소유자의 이름, 주소, 사고 경력 등을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핀란드에서는 차량을 얼마에 샀는지 세금 금액과 납부 여부까지 조회할 수 있다. 노르웨이 국세청은 모든 납세자의 연간 소득과 자산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스웨덴은 매년 전국의 모든 납세자들의 소득, 자산 규모를 ‘세금 달력(Taxeringskanlendern)’이라는 이름의 책자로 인쇄해 배포한다. 책자 광고 문구도 놀랍다. “당신 봉급을 다른 사람 소득과 비교해보세요” “곧 연봉 협상 하십니까? 이 책자로 당신 동료가 얼마나 버는지 금방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새로 취직하셨습니까? 이 책자는 당신이 얼마를 받아야 할지 도와줍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안다면 이 책자를 통해 그가 얼마나 버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버는지 남들이 모르게 하고 싶다고? 북유럽에서는 누구도 그럴 권리가 없다.
c 실직해도 다쳐도 병들어도 늙어도 망가지지 않는 삶
북유럽 국가들은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자기네 공동체의 자격을 얻은 다음엔 결코 실업 상태로 내버려두지 않는다. 북유럽에서는 부득이한 사유로 직장을 잃었더라도 재취업할 때까지 수당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국가가 재취업을 적극적으로 알선한다. 한국에서는 직장에서 잘리는 것이 곧 ‘사회적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지만 북유럽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스웨덴의 경우 정리 해고를 할 경우 1년치 연봉, 1년 재취업 교육 책임, 회사 상황이 회복되면 재고용 보장, 창업비 지원 및 컨설팅 등의 조건을 제시하는 회사도 있다. 1년이 지났는데도 재취업을 하지 못하면 국가에서 연봉의 80%를 보장한다. 실업 후 세계여행을 떠나며 재충전을 하는 사람들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a 스웨덴 b 노르웨이 c 덴마크 d 핀란드
한국과 덴마크의 문화는 어떤 점에서 가장 다릅니까? / 생선 가게에 가서 횟감용 생선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그곳 직원이 “싱싱하지 않으니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덴마크 사람들의 솔직한 면이 돋보인 사례입니다. 또 덴마크에선 집 앞 정원이 울타리나 담 같은 것으로 폐쇄돼 있지 않고 열려 있습니다. 저도 당연히 정원에 각종 가구를 비치해놓고 있는데 어느 날은 저희 집에 방문한 한국 사람이 “가구를 왜 그냥 바깥에 두느냐”고 의아해하시더군요. 덴마크에서는 아무도 가져가지 않기 때문에 밖에 내놓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덴마크 사람들은 사생활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중시합니다. 동네에 누가 이사를 오면 새로 온 주민에게 그다지 관심을 갖거나 먼저 다가가 물어보거나 무작정 방문하지 않습니다. 우선 먼저 접촉해오기를 기다립니다. 덴마크 사람들은 한번 친해지면 매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만 시간이 걸립니다.
* 국회의원
한국: 드는 세금이 한 해 10억 ↑, 특권 200가지 ↑, 각종 선물
북유럽: 고달픈 임시직
* 노르웨이 오슬로대 박노자 교수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 현재 핀란드는 북유럽 국가 중 출산율이 가장 낮음, 하지만 이주민은 증가 따라서 국민은 늘어남 → 전 세계적 현상? 저출산에 대한 핀란드의 분석=현재 출산 연령대에 도달한 세대의 인식(불확실성을 두려워하고 적극적으로 회피, 출산은 불확실한 것, 부유하고 파트너가 있으며 부모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는 계층에서만 자녀 희망)변화 → 가족친화적 정책 강화도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 노르웨이, 스웨덴 = 여성 징병제가 있음
(노르웨이 국민의 13~17% 여성 선택된 자만 감, 대우 좋음)
* “나에게 회식이란 업무보다 더 스트레스 받는 일이다.”
(잦은 회식, 친목 모임에도 불구하고 진솔한 소통의 부재)
* 노동은 인생을 즐기기 위한 조건으로 생각
* 수치, 정책상으로 북유럽 나라와 한국의 다문화 정책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 나라와 우리나라의 상황, 사회 환경, 의식 수준, 생활 수준 등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 1970년대부터 성소수자 문제에 접근하는 스웨덴 정부의 모습 = 과학적, 실증적 태도로 접근, 감정과 여론에 동요되지 않음(그들이 성소수자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이유 = 소수자 역시 공동체의 일원이라서 → 음지에서 성소수자 문제가 질병이나 혐오 범죄의 표적이 되어 사회 문제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아서, 공동체 구성원은 그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 차별, 혐오 = 갈등 조장 → 공동체의 안녕을 해침)
* 교육, 의료, 주거 = 삶의 행복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
* 덴마크 배관공과 대학 교수, 버스기사, 의사 = 소득이 비슷
* 정치인들은 약력에 출신 학교 쓰지 않음, 00분야 석사, 박사 정도 씀
* 굳이 대학을 안 나와도 살만하다. (우리는 학력 간 임금 격차가 큼)
* 덴마크 ‘옌트의 법칙’ (덴마크 인들의 무의식적 평등주의)
→ 노동자 = 자신들이 덴마크 복지의 원천이라는 자부심이 대단
“우리들이 없다면 복지 사회를 유지할 수 없을 것”
→ 일반 시민 = “우리들이 낸 세금으로 사회의 모든 엘리트를 공부시켰다” 고 자부함(변호사, 의사, 검사)
* 덴마크 교육의 수준은 최고가 아니라 기초, 1~5%의 엘리트보다 나머지 95~99%에 관심
→ 목적: 학생 각자가 개성과 능력에 따라서 스스로 가치 있는 존재라고 느끼는 것(사회에서 각자의 자리를 찾고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 서로 돕고 사는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
→ 문제점: 엘리트 양성에 취약, 종종 도움이 필요 없다고 생각해 방치
→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제도도 생각해 봐야.
* 덴마크에서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삶”을 중시함(인내, 존중, 책임감, 정직, 독립심) → 다른 나라 학생들에 비해 “내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고 통제할 권한이 있다”고 생각함.
* 스웨덴 교육 목표 = “평등하고 자율적인 시민 양성”
→ 인종, 사회적 출신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에게 시작부터 동등한 기회, 공동체적 조화를 중시
* 핀란드 교육 목표 = “한 사람의 낙오자도 만들지 않겠다”
(예: 중국어로 따로 수업 진행, 베트남 통역 동원 등)
→ 미래에 사회 생활을 할 수 없는 핀란드인이 생겨나는 일 자체를 용납하지 못한다. → 국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결과라고 간조함
* 북유럽 사람들 인생의 꿈은 행복
→ 그들의 행복 =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갖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면서 공동체의 조화를 누리는 것, 학교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마당
해양 왕국 노르웨이 (오슬로) |
순박, 친절, 기술력 ↑ 가장 한국과 가까운 기후, 멕시코만 난류의 영향, Norway란 북쪽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뜻, 표준어가 2가지라 언어가 복잡 |
국민의 집 스웨덴 (스톡홀름) |
적당, 안전, 신중, 중용, 과유불급 신라 느낌, 덴마크, 노르웨이보다 국가 성립 늦었지만 북유럽 대표국, 냉전시대 북유럽 국가들의 중립, 노르딕 밸런스를 주도한 국가 |
북유럽의 외로운 늑대 핀란드 (헬싱키) |
말 수 적음 백야, 극야 현상이 매우 극단적, 핀족이 사는 땅이라는 뜻, 핀란드 사람 90%가 핀족, 민족적, 언어적으로 북유럽 5개국 중 가장 이질적,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하지만 발음이 덜 어렵고 어순상 한국어에 가깝다. |
휘게의 나라 덴마크 (코펜하겐) |
실용적, 개방적 가장 온난(가장 남쪽), 편서풍 영향으로 풍차 많음, 서쪽 지대 방풍림 조성, 365일 중 160일 비, 날씨 오락가락, 고구려 역할(프랑크 세력에 맞서는 방파제 역할), 노르웨이를 두고 스웨덴과 양강 체계, 유럽에서 유일하게 20진법 사용 |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
가장 추움, 세계 최초의 의회가 설립된 곳 |
* 한국인 북유럽으로 이민 이유 = 우수한 복지, 수준 높은 교육, 깨끗한 자연
* 한국으로 이민 오는 사람들 이유 = 결혼 이민, 노동 이민
* 스칸디나비아 제국이란 기본적으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3개국
* 북유럽 5개국 = Nordic(북쪽), 노르딕 국가 = 노르딕 이사회(1952년 결성) = 국기 비슷(스칸디나비아 십자, 노르딕 십자, 덴마크에서 가장 먼저 사용, 이 지역이 맹주였으므로 다른 국가들에 영향을 줌)
* 혹독한 기후, 깨끗한 자연 환경 → 내면중심적인 국민성의 주요 원인
* 백야, 흑야 = 우울증 ↑, 자살 ↑
* 한반도 1.5~2배 영토, 서울 인구보다 적은 수의 인구, 인구 밀도 낮음
* 신뢰와 합리를 원칙으로 하는 바이킹의 후예
* 바이킹 = 협곡(Vik) + 사람(ing) = 협곡에서 온 자
* 외화내빈보다 실사구시
*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 구두 증언도 법적 효과가 있음 → 거짓말을 수치스러워함
* 북유럽식 사회민주주의 ↔ 우리 자유민주주의
* 의회민주주의를 통해 사회주의를 구현하는 정치체제
(정치적 = 민주주의, 경제적 = 사회주의)
* 개인의 자유 ≺ 공동체의 평등
* 성장 ≺ 분배
*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빈곤에 시달리는 농업국 → 1860년~1930년까지 스웨덴에서 미국으로 이민이 150만명(국민의 1/3), 스웨덴은 1920~1930년대까지 노사갈등이 가장 심한 나라였음 →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 당수 알빈 한손 1928년 ‘국민의 집’ 이론 주창 → 왕실도 사회통합지지 → 복지 국가 운동이 주변국의 모델이 됨 → 수준 높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 민주주의 체제를 다진 공동체 의식 → 외국인이라도 자기네 공동체 일원이 되면 결코 실업 상태로 내버려두지 않음
* 발렌 베리 그룹(스웨덴 재벌가) =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
* 1970~1990년대 한국아 해외입양 과정에서 여러 불법 행위들이 벌어짐 → 북유럽 사회 문제 “몇몇 한국 입양 기관이 부모가 있는 아이를 고아로 조작해 입양 보냈고 그 배경에 돈이 있었다” → 친부모가 호적에 등재하지 않은 아이
→ 덴마크, 스웨덴 = 한국에서 입양 공식 금지, 노르웨이도 해외 입양 금지 추세
* 조선 첫 스웨덴 유학생 최영숙, 20대에 병사, 생활고
* 북유럽 개개인이 소중한 역사적 이유? 인구 밀도? 우리나라도 인구가 줄면 개개인을 소중히 여길까?
* 일제강점기, 6.25 직후 → 미국, 독일 등으로 생계형 이민
* 1990 ~ 2000년 →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으로 자녀 교육, 영어 교육형 이민
* 최근 이민 → 행복형 이민, 도피형 이민
* 파친코, ‘한국이 싫어서’(장강명 소설)
* 이민 = 경제적 자립, 언어 능력 중요
* 미국식 화려한 삶이냐 VS 유럽식 소박한 삶이냐
* 북유럽 = 세금 50% 정도, 현상유지의 연속, 겸손과 신중이 최고 덕목
* 날씨는 복지 제도 못지 않은 이민국 선택의 조건
* 이방인이 차갑다고 느낄 정도로 무관심, 환영식, 상견례 없음, 아침에 의례적 인사, 점심 각자 해결 등 삭막, 기계적
* 거주권과 영주권은 다르다
* 거주권 획득 방법 = 유학, 취업, 창업
* 북유럽 = 자국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이방인 취급 → 그 나라 말을 배워야 공동체 의식을 중요시하는 북유럽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편입됨
* 한국 사람은 서로가 서로를 착취하면서 초고속 편의를 누리고 있는 셈
* 북유럽은 일처리가 지극히 느리다(적게 노동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음)
* 북유럽은 이민이 까다롭고 물가가 세계 최고 수준
* 북유럽은 상식과 신뢰로 운영되는 나라, 형식보다 실질 중시, 그들이 갖지 못한 외향성, 적극성의 한국인이 유리할 수도
* 다문화 민주 사회 특징 = 시민적 평등, 문화적 차이 수용, 상호 인정
* 북유럽은 이민국이 아니다. → 국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이민을 통해 충당하려는 나라 but 미국, 캐나다, 호주 = 공식적 이민제가 있음, 이민 점수에 합격하면 자격이 주어짐
* 북유럽 외국인에 대한 학비 혜택 등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
(학부 3년, 저렴한 학비)
* 북유럽 교육의 목표는 빛나는 1등 선발이 아니라 아무도 낙오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 우리 애가 뒤처지면 어쩌지? 같은 걱정은 필요 없음
깨닫고 적용할 점
- 북유럽 5개국에 대해 개략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 북유럽에 이민가고 싶은 사람은 꼭 읽길 추천
- 책 내용을 비교적 자세히 정리해두었으니 북유럽에 대해 궁금하면 위의 '책 속에서'를 읽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