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짜뚜짝 시장에서 산 티셔츠 세 장

태국 짜뚜짝 시장에서 산 티셔츠 세 장입니다.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세 장에 399바트 하길래 들어가서 샀어요. 여러 나라 사람들이 티셔츠를 고르고 있더라구요. 가게 이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원하는 모양을 고르면 원하는 색깔이 없고 원하는 색깔을 고르면 원하는 사이즈가 없고 하는 식으로 딱 마음에 드는 모양, 색깔, 사이즈의 옷이 잘 없었어요. 그래서 원하는 디자인을 먼저 고르고 그 디자인으로 있는 색깔, 사이즈의 옷을 세 장 샀어요. 저 빼고 우리 집 남자들 세 명 것으로요.  

 

오전에 우리가 고른 티셔츠 세 장을 입고 오후에 아유타야 투어를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일 왼쪽의 큰아들은 고양이 모양 회색 티셔츠에요. 모양이 잘 안 보이긴 하네요. 가운데 신랑이 입은 것은 방콕 글자가 쓰여진 민트색 티셔츠고요. 자기는 방콕에 왔으니 방콕에서 산 티셔츠 티를 내야 해서 글자가 적힌 것으로 샀다고 하네요. 자기만 그렇게 사면 되지 애들한테까지 꼭 방콕 티나는 티셔츠를 사라고 강요해서 제가 좀 저지했습니다. ㅋㅋㅋ. 제일 오른쪽 작은 아들이 고른 방콕 티셔츠는 원래는 검정색을 사고 싶어했는데(검정색 러버) 없어서 제일 비슷한 남색으로 고른 거에요. 사이즈는 큰 아들만 XL고 나머지 둘은 L 사이즈를 골랐답니다. 다들 오전에 산 티셔츠를 오후에 입고 나온 것을 보니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