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고서원은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서원으로, 고려 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덕행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1553년(조선 명종 8년)에 창건되었습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3년(선조 36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재건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의 변천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원 내에는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신 문충사와 영정을 보관한 존영각, 강당인 흥문당 등이 있습니다.
특히 수령 약 500년으로 추정되는 은행나무는 가을철에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하며, 경상북도 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임고서원은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도 알려져 있어, 영천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손꼽힙니다.
저는 가을이면 임고서원의 노거수인 은행나무를 보러 갑니다. 얼마나 물이 들었을까. 이맘때 즈음이면 어느정도 물들었을까 궁금해하는데 항상 생각보다 늦은 시기에 노랗게 물드는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을 보면 어느정도 물들었는지 보실 수 있어요.
임고서원 은행나무는 임고서원 경내에 자리한 수령 약 500년의 노거수로, 높이 약 30m, 가슴 높이 둘레 약 5.95m에 이르는 웅장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 나무는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습니다.
임고서원은 1553년(조선 명종 8년)에 포은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부래산에 창건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습니다. 1603년(선조 36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재건되었으며, 이때 은행나무도 함께 옮겨 심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가을철이 되면 이 은행나무는 황금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며, 많은 방문객들이 이를 감상하기 위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래는 노거수가 아닌 다른 은행나무입니다. 이 은행나무는 훨씬 노랗게 물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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