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피니 공원 근처에 위치한 노스이스트(Northeast)는 태국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특히 한국인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위치 및 접근성:
- 주소: 1010, 12-15 Rama IV Rd, Silom, Bang Rak, Bangkok 10500, Thailand
- 룸피니 공원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공원 방문 전후에 들르기 좋습니다.
영업 시간:
- 월요일~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 일요일: 휴무
주요 메뉴:
- 푸팟퐁커리(Poo-nim-paad-pong-ka-ree): 부드러운 소프트쉘 크랩을 사용한 커리 요리로, 이곳의 대표 메뉴입니다.
- 땡모반: 신선한 수박 주스로, 더운 날씨에 특히 인기 있는 음료입니다.
- 새우볶음밥(Kao-Paad-Kung): 담백한 맛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메뉴입니다.
- 모닝글로리(Stir-fried Morning glory): 태국식 공심채 볶음 요리로, 식사와 함께 곁들이기 좋습니다.
이용 팁:
- 대기 시간: 인기 있는 식당이므로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SKT 멤버십 할인: SKT 멤버십을 소지한 고객은 일부 메뉴에 대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방문 시 멤버십 앱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예약: 예약 없이 방문해도 되지만,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약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한국인들 후기를 많이 봤기에 룸피니공원에 있다가 여기 식당을 바로 찾아갔어요. SKT 멤버십 할인도 안 받았고 예약도 하지 않았어요. 자리 여유는 있었어요. 아마 금요일 오후에 방문했던 것 같아요. 입장하면 직원들이 우렁차게 인사해줍니다. 그리고 직원들이 꽤 많아요. 다들 같은 노란색 옷에 초록색 앞치마를 하고 있어서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 식당의 휴지들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저렇게 누워있어요. 다니다보면 휴지없는 식당들도 있던데 여기는 휴지도 있네요. 다만 물은 안 줘요. 음료를 시키라고 하는 듯. 여기 땡모반 많이 드시던데 우리도 먹을껄.. 생각했어요. 땡모반 비주얼이 좋더라구요. 우리는 적십자 행사하는 룸피니공원에 가서 사먹어야지 하고 안 사먹었거든요.
메뉴판입니다. 그림 메뉴판이라서 편해요. 그림보고 고르면 되니까요.
뒤에 직원들이 보이시죠? 음식하는 곳에는 이보다 직원들이 더 많던데 여기 식당 안에도 직원들이 많아요. 대체로 아주 친절하신 편입니다.
음식들은 다 맛있었어요. 시키지 않았던 음식들도 맛있었겠죠? 공심채볶음도 처음 먹어보는 건데 맛있었어요. 다른 것도 더 시켜서 먹었어야 했는데..ㅠ 뒤늦은 후회..ㅋ 이때는 마음 속으로 룸피니 공원 적십자 행사하는데서 음식 많이 사먹자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실 음식 편하게 고르고 사기 힘들더라구요.
할인도 못 받고 물도 안 주는 식당이었지만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이제 룸피니공원의 적십자 행사를 즐기러 갈거에요. (적십자 박람회 후기: 사람 너무 많아서 혼이 빠짐..ㅋ)
'해외여행 >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남자와 함께 한 짜뚜짝 시장 (남편, 아들 둘) (6) | 2025.01.05 |
---|---|
태국 랑수언로드의 세븐일레븐 먹거리 탐험: 이색 간식과 먹거리 (0) | 2025.01.04 |
태국 룸피니 공원: 룸피니 공공도서관, 적십자 행사 등 (4) | 2025.01.04 |
태국 왓 사켓, 노을 속 탁 트인 전망과 여러 스님들을 만날 수 있는 곳 (2) | 2025.01.04 |
방콕 아락사 티룸: 소스까지 특별했던 독특한 음식들, 주문 팁 (6) | 2025.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