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보트 투어는 고대 도시를 감싸고 있는 강과 운하를 따라 이동하며 유적지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보트 투어는 강변에서 독특한 관점으로 아유타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특히 저녁 시간의 일몰을 배경으로 한 투어가 인기가 많습니다. 저희도 저녁 시간 일몰을 배경으로 투어를 했답니다.
디너 크루즈로 다른 여행객들(한국인들) 한 8팀 정도 조인해서 배를 탄 것 같아요. 배를 타고 가다보면 석양이 지고요 그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태국 음식을 먹습니다. 두 가지 중에서 선택하는데 볶음밥이랑 팟타이가 있는데 저희는 볶음밥 둘, 팟타이 둘을 시켰어요. 음식은 큰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4천원어치 시장 음식같아요.
아유타야 보트 투어는 편안하게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어 모든 연령대에 추천합니다. 특히 일몰과 함께 즐기는 투어는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편안하게 배타고 음식 먹으면서 일몰과 함께 유적지를 감상하니 멋지긴했어요.
음식 사진입니다. 기대하지 말라고 했죠?^^;; 옆에 뻥튀기 같이 생긴거 가이드가 사준 간식인데 맛있어요. 달콤하고.
가이드가 한 팀씩 보트 위로 올라오라고 호출하면 배 위로 올라가세요. 쭉 세워놓고 사진 한바탕 찍습니다. 우리 집 남자들 티셔츠 세장에 250바트주고 짜뚜짝 시장에서 산 거에요. 전날 짜뚜짝 시장에서 티셔츠 사준 걸 투어 때 잘 입고 다니니 흐뭇하네요...ㅋㅋㅋ
형제 사진. 좀처럼 찍기 힘든 형제 사진입니다. 한국말이 서툰 태국인 가이드가 사진을 찍으며 말합니다.
"좀 더 친하게~!" 바짝 언 둘째 아들..ㅋㅋㅋ
배에서 내려서 차를 타고 가서 외관만 구경했던 곳 왓 차이왓타나람입니다 . 안 갔으면 후회할 뻔 했어요. 아마 진짜 안 갔으면 후회할지 안 할지도 몰랐겠지만.. 사실 가이드가 여기 갈지 안 갈지 물어보던데 당연히 투어에 포함되어 있는데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실 입장해서 더 오래 구경하고 싶었지만 가이드가 귀찮아 하는 것 같아서 그냥 밖에서 구경만 했어요. 아, 정확히 다시 확인해보니까 투어일정에도 밖에서만 구경한다고 적혀있네요?^^;;
안에 보니까 태국 전통복장을 한 태국인이 사진을 찍고 있던데 야간 조명을 받아서 전통옷이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엄청 화려하고 예쁘더라구요. 여러분도 시간이 있다면 근처에서 전통복장 빌려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제가 젊고 혼자, 혹은 친구들과 여유있게 여행 중이었다면 해봤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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