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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30

날이 좋아서 야외에서 커피 타임, 다정했던 고양이를 추억하며♡ 기쁜 한글날달력에 빨간 숫자가 얼마나 이쁜지♡아침에 일어났는데날이 화창해서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합니다동네 공원에 앉아서 신선한 공기 속에서 마시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여기 공원엔 원래 고양이가 많았는데오늘은 안 보이네요예전에 이 공원엔유월이란 이름의 다정한 고양이도 살았는데 말이죠이 공원만 오면 생각나는 고양이언젠가부터 보이지 않네요"잘 지내니 유월아공원에 가면 늘 상냥하게 말 걸어주던 네가늘 그립다"우리 동네 빵집은샌드위치를 사면 아메리카노가 공짜입니다가끔 노는 날 아침엔들러서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사고커피를 받아와요역시 노는 날엔모닝커피 마시며 동네에 내가 좋아하는 장소에서멍 때리는게 최고입니다오늘도 모닝 힐링1일 1힐링을 잊지마세요! 2024. 10. 9.
비염엔 작두콩차 - 가을엔 야외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저는 계절이 바뀌는 때엔 늘 비염으로 고생이 심해요.어제는 약을 먹어도 밤새 힘들었네요.올해는 유독 갑자기 쌀쌀해져서 그런가 그래서 오늘 아침 진하게 작두콩 차를 끓여봅니다. 날은 청량하고하늘은 푸르고 야외에서 먹는 음식은 유독 맛있네! 즐거운 오늘을 사진에 담아야지찰칵찰칵 사진 속에 남겨진 작은 행복이영원한 순간으로 남는다. 이 순간, 음식과 함께한 행복, 사진에 기록된 내용, 모든 게 완벽한 하루. 모두들 작고 행복한 순간을사진으로 남겨보세요! 2024. 10. 8.
만촌동 수성대 앞 소바젠 - 텐동, 소바 맛집 텐동과 냉메밀 소바 새우마끼와 들기름 소바 둘 다 세트메뉴였고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2024. 10. 7.
제인 에어와 함께하는 감성 힐링 타임, 제인 에어에 공감하다. 오늘은 스타벅스에서'드레스는 유니버스' 책을 읽으며다시 제인 에어를 만났다.   어린 시절 또다른 나 자신과도 같았던 제인 에어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새가 아니에요. 나를 가둘 그물은 없습니다. 나는 독립적인 의지를 가진 자유로운 인간입니다." 제인은 자신을 통제하려는 세상 속에서독립과 자율성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내가 기계라고 생각하나요? 감정이 없는 기계? ... 내가 가난하고, 초라하고, 평범하고, 작다고 해서, 영혼도 없고 마음도 없다고 생각하나요? 당신은 틀렸어요!"  나르시시스트 양육자에게 고통받았던 나는이 대사를 이렇게 받아들였다. "내가 아직 나이도 어리고 힘이 없다고막 대해도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나요? 세상 경험이 없어서 미숙하다고,내가 아무 것도 모를 줄 아나요?  하지만.. 2024. 10. 7.
스타벅스 오텀 선셋 펌킨 치즈 케이크 스타벅스측 설명에 의하면  부드러운 단호박 크림과 진한 치즈케이크, 증숙 단호박이 들어간 단호박 치즈케이크가 층층이 쌓여 있어 달콤하고 포근한 가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케이크라고 한다. 여기서 증숙이란 쪄서 익힌다는 뜻이다. 치즈 35.52%, 단호박 11.08%... 단호박의 향과 진한 크림치즈의 맛이 어우러져서진짜 가을의 느낌이 든다.  아메리카노와 먹기 괜찮은 궁합이었다. 2024. 10. 6.
머릿속이 복잡할 때 어항 속 물고기 바라보기 물속을 차분히 헤엄쳐가는 물고기를 바라보며내 머릿속을 비워낸다.  무언가 꽉찬 마음을그냥 바라봄을 통해 텅 비운다. 물결은 자연의 고요한 리듬이다. 어항은 작은 우주다. 물고기의 생생한 비늘은 빛을 받아 흩어진 별처럼 반짝인다.  물고기가 헤엄치면서 시간은 멈춘다.그 침묵은 평화, 서두르지 않고 사는 삶에 대해 말한다. 이 단순한 순간에 우리는 고요함의 세계로 초대받는다. 물결의 잔잔한 흐름과 지느러미의 섬세한 흔들림 속에서우리는 아름다움을 발견한다. 어항 속 작은 생명체 속에거대한 바다가 숨쉬고 있다. 2024.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