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힐링109

홈카페, 카누 바닐라라떼 야외에서 먹는 기분으로~ 오늘 아침엔 얼마 전 새로 산 카누 바닐라라떼를 꺼내봅니다. 날이 쌀쌀해지니 따뜻한 커피가 마시고 싶네요.아침부터 달달한 것으로~ 공원에 나가서 한 잔 마시고 싶지만오늘 아침엔 해야 할 일이 있어서집에서 잠시 여유를 가져봅니다.  혼자 마시면 심심하니까야외에서 마시는 분위기를 내기 위해 친구들을 데려옵니다.분위기를 위해 카페 간판 불도 켜고요. 카누 바닐라라떼 생각보다 많이 달달하진 않네요.  오늘도 친구들과 기분좋게 잘 마셨습니다~^^ 2024. 10. 17.
경주 황리단길 대릉모찌, 맛있고 특이한 과일모찌 모찌(もち)는 일본의 전통적인 떡으로,찹쌀을 쪄서 찧어 만든 쫄깃한 식감의 음식이라고 해요. 모찌는 찰떡과 비슷하지만,일본식으로 더 작은 크기나 다양한 속재료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아디저트 카페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데요. 저는 주변에 과일모찌 파는 곳이 없엇경주에 간 김에 들러서 사왔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감귤, 샤인머스켓, 곶감모찌가 있었어요.낱개는 3,000원6개 세트는 16,000원이라서 6개 세트를 샀더니감귤 2개, 샤인머스켓 2개, 곶감 2개넣어주셨어요.  저는 곶감밖에 못 먹어봤어요.ㅠ곶감 맛있었는데다른 것도 다 맛있었다고 합니다~^^ 2024. 10. 14.
경주 황리단길, 단향회 손말이고기, 솥뚜껑 구이 월요일 오전이라 한가하겠지 싶어서 찾아간 경주 황리단길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습니다!주차장에 차도 너무 많고 사람도 많아요. 저희는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갔는데주차료가 1시간에 5,000원 그 후 30분마다 3,000원이었어요. 오늘 간 단향회는 입구가 특이하고 예뻤어요.  미나리를 소고기로 말아놓은손말이 고기를 솥뚜껑에 얹어서 익혀먹어요.손말이 고기는 2인분 이상 시켜야 합니다.  2인분 33,000원.공기밥은 추가 1,000원 다 익힌 고기  구워먹는 치즈와 꿀 6,000원치즈는 솥뚜껑 가에 얹어서 구워먹어요.  된장찌개는 고기 다 굽고 나서 불 끄고 솥뚜껑이 식으면 부워서 다시 끓입니다.안 그러면 온도차 때문에 솥뚜껑이 깨진데요.된장찌개 4,500원 2024. 10. 14.
감은사지터, 문무대왕릉 근처 조용히 산책하기 좋은 곳 통일신라 신문왕 때 지어진 사찰. 현재는 건물 터와 감은사지 3층 석탑 두 기만 남았다. 터만 남아 있어서 현재는 감은사지라고 부른다.  문무대왕릉과 관련된 전설이 남아 있고문무대왕릉과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내려서 보니 낯익다. '아~! 나는솔로 돌싱편에서 봤던 곳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문무왕이 부처의 힘을 빌려 왜구를 격퇴하려고 절을 짓기 시작했고문무대왕릉이 있는 바다와 물길이 이어지게 만든 구조로 보아문무대왕릉과 함께 세트로 계획, 조성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월요일 오전에 들렀더니 사람도 없고 조용히 산책하기 좋았다.  주차료도 입장료도 없다. 주차를 하고 코스모스 사이로 보이는 감은사지 3층 석탑을 찍어본다.   석탑 보러 올라가는 길구름으로 덮여서 흐.. 2024. 10. 14.
표정 짓는 돌멩이, 고요 속의 속삭임 돌멩이의 속삭임바닷가를 걷다 무심코 발끝에 닿은작은 돌멩이 하나,수많은 돌들 사이에서너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을까?누군가 그려놓은 얼굴,그 작은 표정이 나를 향해 속삭인다.파도 소리 속에서 들려오는작은 인사 같아,나는 너에게 답하듯 마음이 환해진다.모난 돌이 아니라둥글게 닳아버린 얼굴에수줍음이 새겨진 그 돌멩이,마치 오래전 친구를 만난 듯반가움이 스친다.파도는 여전히 속삭이지만,내 눈엔 그 작은 얼굴만이 보인다.이 바닷가에서 나와 돌멩이,우리는 미소로 연결된 이야기 속에 있다.돌멩이 하나가이렇게 따뜻할 줄이야.나는 작은 너를 손에 쥐고발걸음을 다시 옮긴다,더 가벼워진 마음과 함께. 2024. 10. 14.
경주 문무대왕릉,갈매기 천국이 된 한국 유일의 수중릉 봉길대암왕 해변에 있는 문무대왕릉 문무왕은 삼국통일을 완수한 왕이에요. 문무왕이 재위 21년만에 승하하시며 유언으로 따라 동해에 장례를 지내게 됩니다. 그는 불교법식에 따라 화장한 뒤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고 했데요.이에 따라 화장한 유골을 동해의 입구에 있는 큰 바위 위에 장사지냈으므로이 바위를 대왕암 또는 대왕바위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닷가 바로 앞쪽에 횟집이 있는데 횟집에서는 방생고기도 팔고 있어요. 횟집에서 살생을 하고 방생고기도 팔고 있는 이 아이러니...  아래 사진에 보면 커다란 바위 사이에 가로로 놓은 길쭉하고 넓적한 돌 아래가문무대왕의 수중릉이 아닐까 추정을 한데요. 지금은 갈매기들이 머물다 가는 장소가 되었네요.주변 노점에서 갈매기 밥(=새우깡)도.. 2024. 10. 14.
반응형